기후, 기회 : 파국의 시대에 맞서기 위한 기후 전망과 전략

책 "기후, 기회"는 기후변화가 사회적, 경제적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박쥐의 이동과 바이러스 확산, 자연의 다양성 유지의 중요성, 대서양 열염순환의 약화, 디지털 전환의 오해 등을 논의한다. 이 책은 지역화와 탈탄소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방산 산업과 국방 예산 증가가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도 언급하며, RE100 캠페인과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기후위기는 국제 정세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한국도 예외가 아님을 보여준다. 최근 IPCC 보고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C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으나, 한국 정부의 계획은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완화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녹색전환연구소는 '2024 기후 전망과 전략' 포럼을 통해 전문가들의 논의를 책으로 엮어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은평구 환경교육주간 동안 진행된 온라인 북큐레이션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추천 도서로는 '지구를 쓰다가',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허리케인 도마뱀과 플라스틱 오징어', '폭염살인', '기후변화의 심리학', '기후, 기회' 등이 있으며, 이들 도서는 기후변화 시대의 다양한 측면과 대응 전략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