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쓸모 : 최아영 그림책

그림책 <나의 쓸모>는 깨진 화병이 새로운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쓸모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시합니다. 한때 고급 가게에 있었던 화병은 손상되어 버려졌으나, 누군가에 의해 화분으로 재활용되어 새싹을 키우며 자신의 쓸모를 되찾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림책을 매개로 성인들이 모여 각자의 쓸모를 되새기고, 타인의 모습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독서모임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퇴직 후 쓸모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며, 은퇴한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작가는 일상 속 순간들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며, 참여자들은 이 모임을 통해 그림책의 숨은 의미를 탐구하고 삶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