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현재 가장 기세 좋은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하라다 히카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엮어 신작 『도서관의 야식』으로 돌아왔다. 장기 불황으로 맞닥뜨린 현실적인 문제들을 섬세하게 책과 일, 음식과 엮어냈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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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히카의 소설 『도서관의 야식』은 밤에만 운영되는 특별한 '밤의 도서관'을 배경으로, 책과 음식을 통해 인물들이 위로받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도서관은 세상을 떠난 작가들의 책을 기부받아 전시하며, 직원들은 주로 서점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설은 주인공 오토하를 중심으로, 각 인물의 사연과 그들이 좋아하는 책 속 음식을 통해 조용히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삶의 예측 불가능성과 행복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빨간머리 앤'의 버터오이샌드위치와 같은 책 속 음식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작품은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나 책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하라다 히카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감칠맛 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독자를 매료시키고,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