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 엄마가 되었습니다 : 더 늦기 전에 알아둘 학교폭력 예방법과 처리 가이드

"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의 엄마가 되었습니다"는 학교폭력 가해자의 엄마에서 학교폭력 전문 상담사가 된 저자의 경험과 조언을 담고 있는 책으로, 자녀가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될 가능성에 대한 부모의 두려움과 현실을 다룹니다. 저자는 중학생 아들이 가해자로 지목된 후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가해 학생의 행동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놀이와 친구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해야 하며,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됩니다. 또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회복적 정의를 통한 문제 예방과 해결을 제안하며, 처벌 중심의 접근보다는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가 참여하는 대화 모임을 권장합니다. 현 교육 시스템에서 회복적 생활 교육을 실천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면서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