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감수성으로 삶의 슬픔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며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시인 안미옥이 등단 12년 만에 첫번째 에세이 『조금 더 사랑하는 쪽으로』를 창비 에세이& 시리즈로 선보인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네이버 블로그 후기
AI 추천 요약 (출처: 네이버 블로그)
다른 사용자들의 블로그 후기를 AI가 요약한 내용입니다. 내용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스포일러 주의)
안미옥 시인의 에세이 『조금 더 사랑하는 쪽으로』는 그녀의 아들 '나무'와의 일상을 통해 엄마로서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은 육아일기가 아니라 자신의 일기로, 아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한다. 짧고 시적인 문장으로 구성된 이 에세이는 아이와의 대화가 어두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시인은 아이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여정을 그린다. 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는 시인의 바람이 담겨 있으며, 편견 없이 대상을 만나는 순간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시인은 사랑과 용기를 배우고, 이해와 성장을 추구하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자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엄마라는 역할이 자신을 잃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