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제주 4·3사건과 평화

박세영 작가의 『처음 배우는 제주 4·3사건과 평화』는 제주 4·3사건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설명하며, 해방 초기 좌익과 우익의 갈등 속에서 약 3만 명의 제주도민이 희생된 비극을 조명한다. 이 책은 1947년 3·1절 기념식 사건을 시작으로 도민의 항의, 총파업, 무장봉기, 미군정의 무력 진압 등 사건의 전개 과정을 이야기, 그림, 만화 등을 통해 전달하며, 복잡한 정치 상황과 도민의 고통을 생생하게 전한다. 블로그 작성자는 남달리라는 1인 역사 크리에이터와 함께 이 책을 통해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평화의 중요성을 배우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한다. 또한, 책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관련 장소를 소개하여 독자들이 제주도를 방문할 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과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