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서도 이 땅에서처럼 : 죽음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영혼의 성장

죽음 후의 세계와 삶의 의미에 대한 고민은 많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질문입니다. M. 스캇 펙의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하늘에서도 이 땅에서처럼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전하며, 죽음 직전 임사체험을 통해 주인공이 경험하는 영적 각성과 사후세계에 대한 확신을 이야기합니다. 주인공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 빛을 향해 가며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그 빛은 그에게 큰 안도감을 주며 잘못에도 불구하고 그를 받아줍니다. 이와 함께, 정은영 작가의 "잊혀진 나라 마한 여행기"는 한반도 중서부에 존재했던 고대 연맹왕국 마한의 역사를 탐구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백제에 흡수되며 잊힌 마한의 역사를 복원하고, 그 문화적 중요성을 부각시키려는 작가의 여정은 우리 민족 정체성의 뿌리를 감성적으로 그려냅니다. 두 책은 각각 삶과 죽음, 역사와 정체성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