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무녀전 : 조선의 여탐정들 : 김이삭 장편소설

김이삭 작가의 역사 추리 소설 『감찰무녀전 - 조선의 여탐정들』은 2024년 1월 8일 출간 예정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수사 활극입니다. 이 작품은 신기가 없는 전직 감찰궁녀이자 가짜 무녀인 무산과 귀신을 보는 서자 설랑, 앞을 못 보는 판수 돌멩이가 함께 '두박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세종 18년에 발생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무속신앙과 유교의 충돌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무산이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조선 시대의 배경과 흥미로운 인물 조합이 독자에게 신선한 매력을 주며, 전작 『한성부, 달 밝은 밤에』의 주인공들도 함께 등장해 새로운 사건 일지를 기대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