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문연화루. 上, 옛사람은 돌아오고 : 텅핑 장편소설

블로그 글은 중국 드라마 <연화루>의 원작 소설인 <길상문연화루>를 읽은 감상을 다루고 있다. 작가 텅핑은 법학을 전공하고 경찰로 일하면서 무협 소설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이 작품은 '이연화'와 그의 친구 '방다병'이 무림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 이연화는 무림 맹주 이상이었으나 몰락 후 새로운 정체성으로 살아가며, 그의 과거와 신의(神医)로 불리게 된 이유가 주요 초점이다. 블로거는 소설의 상, 중, 하 세 권을 일주일 동안 이북 리더기로 읽고,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 '각려초'가 충분히 살리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적비성과의 결투 후 이연화의 변화와 복잡한 감정들이 인상 깊었다고 전한다. 또한, 슬픈 서사와 새드 엔딩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고 평가하며, 드라마 <연화루>의 주연 배우의 연기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덧붙인다. 작가 텅핑의 다른 작품도 찾고 싶지만 한국어 번역본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언급하며, 소설과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끝으로 글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