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마을 스몰더링 파인스. 어느 날 잠자던 화산이 깨어나며 마을은 혼란에 빠진다. 주민들은 필사적으로 대처 방안을 찾지만 소모적인 논쟁만 계속되고, 마일로와 이웃들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다 함께 생각하는 마법을 실현하는 새로운 대화 방법을 발견하게 된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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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허친스의 『화산의 소리를 들어라』는 숭례문학당 어린이 독서토론에서 다뤄진 철학적인 책으로, 다양한 평가와 소감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조직 내 최적의 의사소통 방법을 우화로 소개하며, 스몰더링 파인스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말의 물리적 변화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을의 화산 폭발 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의견이 대립하지만, 마일로라는 인물이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사람들을 모아 안전한 대피를 이끌어냅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책은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가르치며, 질문과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독서 모임에서 아이들은 철학적 사고를 자극받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경청과 질문이 소통의 중요한 도구임을 깨달았습니다. 진행자는 이러한 토론이 아이들의 사고를 넓히고 서로를 이해하는 다리를 만들어준다고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