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도감 : 권정민 그림책

권정민 작가의 그림책 <엄마 도감>은 아이의 시선에서 엄마를 관찰하는 신선한 접근을 통해, 엄마의 피곤한 일상과 아이를 돌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사실적이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냅니다. 이를 통해 엄마들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작품으로, 예비 부모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작가는 방송작가로 활동하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엄마 도감>을 출간했으며, 이 책은 2021년 많은 엄마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신작 <시계탕>에서는 시계로 변한 엄마를 구하기 위한 아이의 모험을 통해 현대 사회의 시간에 쫓기는 부모의 불안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아이와 엄마가 서로 의지하고 진정한 휴식을 찾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이 두 작품은 엄마의 역할과 고단함을 조명하며,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