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삼대의 삶을 풀어낸 그림책이다. 해녀 삼대의 이야기가 개연성 있는 서사 속에 한 편의 시처럼 매 페이지마다 울렁거리고, 아이의 관점에서 펼쳐진 시점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교훈이나 메시지의 그 어떤 강요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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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책 블로그는 매주 금요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림책을 소개하며, 최근에는 일본어 공부 모임과 함께 그림책을 한글판과 일본어판으로 읽고 감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열 번째 주에는 제주 해녀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소개했는데, 이 작품은 에바 알머슨과 고희영 감독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엄마는 해녀입니다"는 제주 해녀 삼대의 삶을 그린 동화로, 무리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만큼만 일하라는 교훈을 전합니다. 이야기는 한 해녀가 물질을 더 하려다 친구를 잃고 두 집안이 원수가 되는 비극을 다루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해녀의 고된 삶과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작가 고희영은 바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녀들의 이야기를 풀어냈고, 에바 알머슨은 해녀 삼대를 따뜻하게 삽화로 표현했습니다. 이 그림책은 해녀들의 독립성과 자연에 대한 존중을 담고 있으며,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