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고, 찾고

이 블로그 글은 관계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그림책 『도망치고, 찾고』에 대한 이야기와 부모의 자녀에 대한 고민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림책은 요시타케 신스케가 글과 그림을 맡고 권남희가 번역한 작품으로, 무례한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소중한 사람을 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도망친다'는 메시지를 통해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서 멀어지고, 나를 존중해 주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이와 함께, 책 모임에서의 소중한 인연에 대한 감사함도 표현합니다. 또한, 블로그에서는 시험 기간 중 아들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고민이 담겨있습니다. 부모는 아들을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과거 자신의 경험을 통해 후회도 느끼며, 아이가 자신에게 의지하고 응원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바라며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를 고민합니다. 책은 도망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일깨워주며, 도망친 후 더 나은 관계를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