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건축과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했던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신작. 자신의 삶의 방향성에 맞추어 스스로 살 곳을 변화시켜 갈 수 있도록 건축과 공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삶의 결이 깃든 좋은 터전을 제안한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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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의 책 "어디서 살 것인가"는 건축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며, 아파트 문화와 공공 건축물의 중요성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그는 건축을 통한 사회적 진화와 도시 및 농촌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창조란 자연의 재구성일 뿐이라는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르 코르뷔지에의 철학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의견이 도시 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건축의 본질과 그 중요성을 조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건축이 인간 심리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건축과 미디어의 변화를 탐구하며, 창의적이고 소통이 있는 건축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의 공간을 모색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는 과정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