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영화관에 가다

"플라톤, 영화관에 가다"는 청소년들이 철학자 플라톤의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책으로, 주인공 성헌이가 홀로그램을 통해 과거로 여행하며 플라톤과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헌이는 플라톤과의 대화를 통해 삶과 죽음, 인생의 의미를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되며, 플라톤은 음악이 인간의 감정을 질서 있게 하고 글이 기억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는 현대 기술이 인간의 기억과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연상시킨다. 책은 플라톤의 윤리설과 이상국가론, 민주주의의 문제점 및 이데아 사상을 강조하며 철학자가 진정한 삶을 사는 이들임을 소개한다. 성헌의 과거 여행 모험을 통해 독자들은 플라톤의 철학을 쉽게 접하고, 청소년들이 철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